운동, 설득
운동을 좋아한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기존의 보디빌딩보다는 신체능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는 운동을 좋아한다.

설명을 하자면 기존의 보디빌딩은 근육의 미를 표현하기 위해서 근육을 키우는데 효율적인 운동이다.
신체능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는 운동은 근육의 크기보다는 운동능력에 중점을 둔다.
(운동능력을 풀어내자면 근지구력, 근력, 포스등등.. 많아지고 복잡해지니깐 자세한건 다음 기회에)
사람들은 흔히 웨이트트레이닝=보디빌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 또한 다른거다.

체계적이지는 않지만 좋아하는건 깊이 파고드는 편이라서 이런 저런 칼럼을 많이 읽고 최대한 많은 정보를 봤다.
그러다보면 운동하면 목표를 무엇으로 잡고 어떤식으로 운동하며 먹어야하는지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된다.




오지랖이 넓어서, 간혹 몇몇 사람들에게 운동루틴이나 자세를 알려준적이 있다.
주로 보디빌딩식보단 다른스타일의 운동이다.
(기존 머슬지에 나오는 루틴들중 일부분은 약물빌더를 위한 루틴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그걸 따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존의 보디빌딩식 운동만 알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를 습득해도 그것을 처음부터 100%수용하는일이 없다.

그러다보면 자주 걸리는 문제가 몇 개 있다.
1.내가 정말 운동에 빠삭한지 간편하게 입증할만한 증거가 없다
2.사람들의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 못 해준다.
3.사람들의 의도를 파악못하는경우

[1.]에 대해 설명하기전에 내 몸에 대해 말하자면, 내 몸은 키가 170이고 몸무게는 현재 56~57kg이다.
 사고후 운동을 못했지만 ~62kg도 나간적이 있다.)
하체운동을 많이 해서 몸의 밸런스에 비해 힙과 다리가 크긴 하지만 내 몸은 얄쌍한 몸이며, 덩치가 우락부락하진 않다.
아 종아리에 알도 조금 있다. 뱃살도 있다 :)
허리라인을 좋아해서 옷 입은 몸을 보면 영락없는 마른체형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의심한다.
내가 생체자격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몸으로 입증할 증거도 없고.
(만약 내 몸이 우락부락하거나 힘이 일반인보다 강하다면 '이 운동을 하면 이 사람처럼 될 수 있을거야.'라는 환상이라도 심을 수 있겠지만 안타깝다.)



아, 일하러 가야해서 나중에 마무리할께요.
요즘은 일+닥공하느라 짬이 안난다능..orz
by priori | 2009/11/24 17:18 | life log | 트랙백 | 덧글(1)
생일 그리고,

11월 20일은 제 생일이었어요.

한 2~3주전까지는 달력을 보면서 '아 내 생일이 얼마 안남았네?' 이런 생각을 하며 지나갔는데, 주욱 까먹고 있었네요.

그렇게 지내다가 막상 생일날 아침이 되어서 한 친구의 메세지를 받고서 그제서야 내 생일이라는걸 알았죠.

하지만 평일이라 누굴 만나기도 그렇고, 내가 생일이라고 광고를 해서 약속을 잡은 적도 없어요. 그냥 조용히 보냈어요.

그렇게 하루를 끝내면서 옛 모습을 떠올려봤어요. 



1년전, 2년전, 3년전의 나는 참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아마 광년단위로 변했다고 하는게 적절한 표현이라 생각되네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면도 있어요. 

"남들보다 날 먼저 생각하고 나를 위하는 행동을 많이하고, 다른사람에게 애정(관심 혹은 호기심)을 적당히주자."

'왜 이렇게 생각하는걸까?' 라는 생각을 해보니깐 결정적인 계기들은 주로 뒤통수를 맞을 때 였어요.

['세상은 이럴거야'라고 막연하게 생각해오던 세계관] 그리고 그런 불완전한 것은 마치 달걀 같아서 현실이라는 벽에 충돌하면 매우 끔찍한 잔해만 남아요.

잔해들을 잔잔히 살펴보면,
 
죽고싶다는 생각과 후회, 분노, 슬픔, 우울함 등등 주로 부정적인 요소만 남은 것 같네요.

그리고 끈기를 가지고 잔해를 관찰하다보면 아직 용서하기 싫은 사람의 얼굴도 보이고요. 가련하다 싶은 사람의 얼굴도 보여요.

어찌보면 선험적인 지식과 짧은 생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세계관을 믿고 살아온 제가 문제의 원인일 수 있겠죠.



이런 생각도 떠오르네요.

가장 속편하게 사는건 "내가 (상대 or 상황)에게 기대하는게 있었는데, (상대 or 상황)이 기대와 어긋나서 생기는 고통을 느낄바에 차라리 기대를 하지 말자." 라는 생각.

이젠 기대를 안해요, 별로 믿지 않고요. 그리고 몇몇 사람들과 조금씩 거리를 두기 시작했어요.

긍정적으로 바라보자면 '세상에는 그런일이 있을 수 있고, 그런사람이 전부를 대표하지 않는다'는걸, 

머리로는 이해하겠는데 마음만은 아직 다루기 힘드네요. 시간이 약일거라 믿고 있어요.



참, 이리 저리 치이고 제 풀에 지쳐 쓰러져도, 이 것 하나는 계속해서 지키고 있어요.

"사람들을 만나는 그 순간만큼은 그 사람을 위해서, 진심을 다해 상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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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사소한거에 정신이 팔리고 시간낭비도 많이 하고 실수도 하지만, 난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발전하고 있어요.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계산하는 한계를 뛰어넘어서 난 더욱 더 멋지고 능력있고 인품이 좋은 사람이 될 거에요. 



ps.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나 생일이야~"라고 말하는게 엎드려 절받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가끔은 엎드려 절받고 싶은 사람도 있어요.

by priori | 2009/11/21 13:06 | life log | 트랙백 | 덧글(0)
2009.11.8

워크샵을 다녀왔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내 잠재의식의 영역이 확장된 느낌.

아니 퍼즐조각이 새로 맞춰진 느낌이다.

그건 그것대로 좋다고 치자. 요즘은 바쁘게 살아가기 위해 룰이 점점 짜여지고 있다.

11시에 취침, 4시에 기상, 집중하기, 평일은 일과 공부만, 주말은 가끔 사람들과, 일을 할때는 효율적으로, [1주일에 하루를, 그 하루중에 2~3시간은 나를 위한 시간으로 만들자],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서 관심을 가지자, 기회는 윗사람이 준다, 폼 잡으면 부자되기 힘들다 등등..

이런 룰은 나를 더욱 성장시킬 수도 있지만 역으로 나를 틀속에 가둬두는게 아닐까 생각된다.

취침과 기상시간은 한때 망가졌는데, 슬슬 제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이다.

그냥 그렇다. 주제도 없이 주절거리는 이야기.

자동기술법 느낌이 들지만 상관없다. 앞으로는 일주일에 한번은 이런 잡담이 포스팅될 듯.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봤는데 이룬게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더욱 노력할거다. 근데 아직도 진로는 고민중.

참 답이 안나온다. 다음주는 지지부진 하지말고 짧은 계획이나마 최선을 다해야겠다.

 

by priori | 2009/11/08 21:40 | life log | 트랙백 | 덧글(0)
vest

 -2009. 11. 1 (일) 소년심이 가득담긴 얼굴을 그리고 싶었지만, 결과는..



개인적으로 베스트를 좋아한다.

셔츠를 입으면 가끔 삐져나오는걸 정리해야해서 귀찮은데,

베스트를 착용하면 삐져나온 셔츠도 잘 가려주고 허리선이 잘 마무리되서 좋다.

다만 벨트를 차면 벨트고리 때문에 옆에서 봤을때 배가 나온것처럼 보이니까 서스펜더를 추천한다.

하지만 잘못 착용하면 앉을때 브라끈이 흘러내리는 것 마냥 삐져나오고, 일어설때는 바지가 과하게 올라가니 조심조심.



ps.시간이 없어서 우선 일부만 올림
ps2.몸살로 토요일 저녁부터 지금까지 뻗었는데 다들 추위, 몸살, 감기 조심하세요.

by priori | 2009/11/03 12:17 | 토막 | 트랙백 | 덧글(1)
20091003


펑크나 게이삘나는 스타일도 좋지만 경조사때는 깔끔하게 입는게 가장 좋은 것 같다.

나름 있어보일려고 주머니에 손을 넣었지만 고개를 숙여서 얼굴크기가..

(원래 얼굴이 크다.)




큰집에 가서 이것 저것하고 맛난음식도 먹고, 오후에는 까페에서 공부를 했다.

까페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는 그대는.. 된장남? 

사람이 많이 없는 조용함이 좋아서 생각보다 오래 있었다.

읽은 책은 nlp관련서적. 요즘은 이것 저것 배우는데, 혼자 독학한다는건 아쉬운 점이 많다.

by priori | 2009/10/07 06:56 | 토막 | 트랙백 | 덧글(6)
아직 살아있음.

그 동안의 사연은 많이 긴데 3줄요약하면

1.알고보니 턱관절에 이상이 있었음. 검사+치료비만 자비로 최소100이 넘음.
2.자비가 털리니 계획은 꿈으로, 웰컴 투 더 정글.
3.신고안한놈이 병신. 그리고 턱은 완벽하게 치료가 안됨.  



무성의한 내용을 무마하기 위해서 조금 최근의 사진을 올립니다.




ps.착샷이 있으니 패션밸리로
ps2.착장은 리넨재킷, 옥스포드블루스트라잎셔츠, 라벤다니트타이, 네이비 포켓치프, 네이비팬츠
by priori | 2009/09/16 15:01 | 토막 | 트랙백 | 덧글(5)
근황

머리 골절없음. (ct촬영) 

턱에 골절없음. (x-ray만 촬영) 

이빨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함. 


..
 
아직도 입을 크게 벌리기 힘드네요.

씹을때 통증 (좌,우 어디로 씹던간에 좌측 턱+이빨[아래어금니]이 아픔) 

노래부르다가 턱이 아파서 그만둠 (..

이번주에 치과가서 정밀진단 받기로 함.

턱인지 이빨인지 감은 안잡히는데 
문제가 좀 심한듯.
계속 아프니깐 불안한 생각이 장난아님.
입을 살짝 벌려 이빨을 만져보는데 꼭 함몰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
아 빨리 병원가야겠어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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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당분간 못하네요.
고중량으로 운동해야 하는데 그러면 필연적으로 턱에 힘을 줘야하거든요.
덕분에 지금 수준은 백스쿼트 70kg으로 5셋*5회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72.5kg으로 5셋*5회

..

목표는 한참 멀었는데 당분간 중량도 못드니깐 유산소 운동만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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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다시 시작했어요.
몸 상태는 꽝인데 마음은 불타는 듯 :|



3줄요약.
1.몸상태 안좋아
2.덕분에 운동못해
3.그래도 공부는 시작

..

다들 좋은 한주 보내세요! ' -')/

ps.오덕같은 머리를 깔끔하게 잘랐습니다. 붓기가 빠지면 인증할까 고민중 ' -')a..

by priori | 2009/07/06 06:30 | 토막 | 트랙백 | 덧글(2)
토막

사람은 결국 중요한 순간이 오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선택합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이 간단한 진리를 왜 깜박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온실속에서 자라난 화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마냥 아름답지 않다는건 예전에 알고 있었지만 

너무 이상적인 것만 생각했었네요.




ps. 시간이 없으니 우선은 대충 끄적끄적

by priori | 2009/07/06 06:21 | life log | 트랙백 | 덧글(0)
착샷 겸 근황
이 포스팅은 짤방으로 패션밸리를 커버하는 일기글입니다, 심도깊은 패션관련 내용을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_-);





에에..

금요일날 서울로 올라온 아가씨의 업무(?)를 도와드렸습니다.

여왕님이 아니라서 조금 아쉽지만 오랜만에 아가씨를 봐서 반가웠네요.

서울역, 명동, 잠실, 삼성등등 돌아다녔는데 완전 서울투어를 한셈이죠.

실속이 별로 없는 서울 투어를 좋아해준 아가씨의 태도가 고마울뿐입니다. 헤헤

덤으로 트렌스포머2를 봤는데 우왕! 굿이었어요.

1편을 안보고 본거지만 나름 재미있었죠. (!!)



사진은 아가씨랑 헤어지고 찍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거니까 나름 차려입는다고 차려입었는데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네요.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지만 목요일날 운동하고 금요일날 서울투어에 개인 사정상 잠도 재대로 못자서 쓰러지기 일보직전입니다.

컨디션조절을 못한 제가 바보인듯..orz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을 보내세요~!!





ps. 참고로 아가씨는 임자있는 몸이랍니다. 저랑은 끈끈한 우정으로 이어진 것 같아요. :)

ps2. 슬슬 머리자를때가 다가오네요. 깔끔하게 치고 싶은데 막상 자를 시간이 안나서 아쉽네요.
by priori | 2009/06/27 21:24 | 토막 | 트랙백 | 덧글(8)
그냥 하다말은 뻘소리

가끔은 대나무숲에 모든걸 버리고 왔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

 

 

 

초반에 너무 분위기를 잡았나?

 

 

 

화제를 바꿔보자

 

요즘은 열심히 블로깅중이고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 좀 더 나은사람이 되기 위해서 다시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하고싶은게 많아졌다.

 

뮤지컬이 보고 싶기도 하고 맛있는 기호품도 좋고..

 

몇 개 더 있는데 난 자존심이 강하니깐 그 이상은 노코멘트.

 

욕구는 끝이 없지만 압력밥솥을 닮은 커다란 상자속에 차곡 차곡 담아서 자물쇠로 잠근다.

 

그리고 오늘 하루를 끝낸다.

by priori | 2009/06/22 22:57 | m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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